현대사진영상학회(회장 정훈)가 주최·주관하고 대덕문화전당,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대구아트웨이)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K-청년 사진영상축제 : 점에서 선으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 사진전문매거진 <월간사진>의 협찬으로 6월 27일 대구 대덕문화전당 미술관 전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K-청년 사진영상축제》의 전시에는 공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21개 사진, 영상, 미술 분야의 학부와 대학원 출신 예비예술인의 작업이 소개된다. 특히 전시 개막행사 이후 펼쳐지는 청년 사진영상인의 밤 행사와 6월 28일에 개최되는 영아티스트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는 전시에 선발된 30인의 차세대 예술인과 대구 사진영상교육을 선도하는 계명대학교, 경일대학교를 비롯 중앙대학교, 상명대학교, 계원대학교, 중부대학교, 순천대학교, 청운대학교 등 전국 주요 사진영상교육 기관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한국 사진영상예술의 미래를 위한 상호 교류와 자립형 예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K-청년 사진영상작가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 사진영상축제를 총괄 감독한 현대사진영상학회 정훈(계명대학교 사진미디어과 교수) 회장은 “이번 제1회 K-청년 사진영상축제는 미래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할 젊은 예술가들이 발돋움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데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선발된 차세대 예술인이 자신의 역량을 선보이고 삼십 대 작가와 큐레이터들이 이들의 성장을 도우며 사오십 대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후배 예술인을 지원하는 자율적인 플랫폼을 구성함으로써 세대 교류와 미래 한국 사진영상예술의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