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에 미술공예학과로 신설된 후, 1996년 시각디자인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사람과 사회를 위한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합리적인 사고와 표현을 이끌어내기 위한 기초소양교육과 함께 최근 사회와 기술발전에 따른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스튜디오 중심의 실무중심 학과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각디자인은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연구하여 시각적으로 실체화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그래픽디자인을 시작으로 해서 최근 추세에 맞는 프로덕트 디자인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인쇄미디어를 중심으로하는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 편집, 광고, 포장, 아이덴티티 디자인과 디지털 미디어를 중심으로 하는 경험디자인, UI/UX디자인, CX디자인(Customer Experience Design), BX디자인(Brand Experience Design)까지를 과목별로 심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디바이스와 디지털콘텐츠의 혁신과 발전에 발맞추어 디지털콘텐츠디자인을 다각도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각디자인은 뉴욕타임즈 선정 미래유망학문 10위 안에 들어 있고 정보화시대에서 그 중요성과 역할이 계속증대하고 있는 영역이다. 졸업 후 해외 진학 및 취업을 할 수 있으며 기업, 언론사의 홍보실 및 디자인담당 부서 그리고 방송국 영상편집실 및 미술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광고, 웹디자인, 포장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디지털콘텐츠디자인,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서 일할 수 있고 독립적으로 프리랜서 디자이너 혹은 작가로 활동 할 수 있으며 학교의 미술교사 및 디자인 담당 공무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